숭악한 놈, 몹쓸놈의 그녀가 나타났다!
우리 집안을 말아먹은 놈의 와이프!
오마이 갓!, 그것도 국민 비호감으로 유명했던 전직 톱 탤런트 남나비다!
안하무인 제 멋대로였던 그녀가 메지콩 식당을 찾은 후 사람이 되어간다.
북적이던 집구석에 반색하던 그녀가 이제는 텅 빈 거실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드라마는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퇴색해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따스함에 대해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