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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2810회 2810회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08.10.29 (화) 조회수 980
[현장] 백령도, 해병대의 꽃게사랑 서해 최북단 백령도 앞바다가 떠들썩하다?! 이유인즉 6년 만에 찾아온 갑작스런 꽃게 대풍 때문! 지난해보다 무려 5배나 많은 100톤의 꽃게가 잡히는 통에 요즘 꽃게잡이 배들은 바다만 나갔다 하면 만선으로 돌아온다고~ 그런데 잡혀도 너무 많이 잡히다 보니 어민들의 얼굴에 시름이 가득했다는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인 탓에 판로 확보가 어려워 잡아놓은 꽃게들을 고스란히 썩혀야 할 상황이었던 것! 이 때 답답한 어민들의 마음을 귀신 잡는 해병대가 확실하게 사로잡았다고~ 백령도 흑룡부대에서 꽃게를 대량으로 구입, 장병들의 식탁에 싱싱한 꽃게를 올리기 시작한 것! 청정지역에서 잡아 올린 꽃게도 먹고, 어민들도 돕고 일석이조라 장병들의 반응도 뜨겁다는데~ 든든한 해병대 덕에 기분 좋게 꽃게 풍년을 맞은 백령도를 찾아간다. [생각을바꾸면돈이보인다!] 크게 더 크게! 작은 고추가 맵다?! NO~ 경제가 바닥을 치는 요즘은 서민들 가슴까지 채워주는 푸짐한 음식이 대세라는데! 대전의 한 식당. 넓디넓은 세숫대야에 넘치게 나오는 동태찌개 덕분에 과식은 필수! 손님들 발길 끊이질 않으니 월 매출 6000은 기본이라고~ 한편, 들어는 봤나? 킹콩 샌드위치! 가로, 세로 50센티미터의 푸짐한 양이 걸리버가 먹고도 남길 정도라는데~ 그런가하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롱~ 다리 곱창으로 인기 끄는 식당도 있으니, 하루에 판매되는 곱창 길이만 무려 200미터! 매출 상승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는데~ 어려운 시기, 푸짐함으로 손님들 유혹하는 대박 식당을 만나본다. * 세숫대야 동태찌개 ( 들마루 동태찌개 ) 042 - 581 - 1384 * 초대형 샌드위치 ( 호봉 샌드위치 ) 02 - 754 - 7778 * 곱창 주꾸미 ( 아라 주꾸미 ) 02 - 2065 - 8485 [내 인생의네 박자] 나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 동네에 좌충우돌 7남매가 등장했다?! 서울 제기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장호(41), 박정순(37)씨 가족이 바로 그 주인공! 아들만 줄줄이 넷을 낳고 딸 하나만 더 낳자던 것이, 첫딸 제니 아래로 딸 쌍둥이까지 얻어 4남 3녀가 되었다는데! 든든한 맏이 제형이부터, 요리를 잘해 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는 둘째 제국이, 오빠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왈가닥 딸들까지~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 보는 재미에 산다는 장호씨! 하지만 7남매를 키우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데...그런 이장호씨의 애창곡은 하수영의 ! 오손 도손 사이좋게 지내는 7남매의 모습에 일곱 배로 행복하다는 두 사람! 비둘기처럼 다정한 가족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를 들어 본다. [세계 도시 대탐험] 캐나다-밴쿠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캐나다 밴쿠버. 친환경 도시를 꿈꾸는 이곳 밴쿠버가 2010년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바로 도심 곳곳의 버려진 공터마다 일명‘도시 농부’들이 나타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아파트 옥상에도, 도로 한 가운데에도 밴쿠버 시민들이 가꾸는 공공텃밭이 도시를 뒤덮었다~ 덕분에 도시 근교에서 농사를 지어 재배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농민 장터’도 시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밴쿠버 시민들의 먹을거리 문화를 재창조한 밴쿠버의 푸른 향기를 맡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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