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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현빈과의 나홀로 이별 “잘 가라 로빈” 눈물 18회 하이드 지킬, 나
방송일 2015.03.19 (목) 조회수 4229
상심한 혜리(민우정)는 달리는 스쿠터 뒤에서 로빈에 대한 참아왔던 마지막말들을 소리치며 눈물을 보인다. 혜리(민우정)의 외침을 들은 이은창(이원근)은 "내까 하자 민우정. 나한테 와라 민우정. 잘할게 민우정"이라고 외치며 민우정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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