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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는 "남편 유동근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고백하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인화는 "나 같은 경우엔 아무것도 몰랐을 때 결혼을 했다. 첫 사랑 유동근과 같이 했는데. 내가 어쩌다"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녀는 "당시에 남편이 교통사고가 크게 났었다. 본인(유동근)은 결혼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었을 때였다. 정말 나를 후배로 예뻐 해 줬는데, "왜 나를 좋아했냐"고 물었더니"말을 잘 들어"라고 했다. "앉으면 앉고 일어서면 일어서니까"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