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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요정 신수지, 쟁반 노래방서 '디펜스' 남다른 유연성 과시 257회 런닝맨
방송일 2015.07.26 (일) 조회수 4693
김종국과 신수지는 국악 지존 송소희 고수와 노래 한 소절 대결을 해 한 번이라도 이겨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국민 동요 '송아지'와 '고드름'을 불러야 하는 상황에 고드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김종국에 쟁판이 머리로 떨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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