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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두 오수의 운명! 친오빠 죽음을 못보는 오영 1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일 2013.02.13 (수) 조회수 4622
바로 눈 앞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을 목격한 오수와, 사고가 나 바닥에 쓰러져있는 오영의 친오빠 오수. 그리고 그 현장에서 택시를 잡고 있는 오영. 시각 장애인인 탓에 사고현장에 있지만 보지는 못하는 오영 그 모든 광경을 한눈에 바라보고 있는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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