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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줄 수 있어요?” 김민재, 박은빈 고백에 움직이는 마음! 7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일 2020.09.21 (월) 조회수 3125
김민재(박준영)의 마음 저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까지 모두 들은 박은빈(채송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기다려 줄 수 있냐는 김민재의 말에 긍정의 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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