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장활영의 해법! 골프명언] 칼럼을 시작하며...

SBS Golf
입력2013.04.01 15:06
수정2013.04.01 15:0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활영입니다.
여러분과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만나는 것이 여간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이 칼럼을 통해 저는 지금까지 골프명인들이 골프에 관해 남겨온 수많은 명언과 충고들을 하나하나 해석하면서 어떤 의미로 그런 말을 했으며 일반 골퍼들은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본인들의 플레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첫 순서로 미국의 딕 메이어(Dick Mayer 1953-1965 사이에 PGA 7승, 1957년 US Open우승)선수가 한 말 중에 “백스윙 때 체중이 오른쪽으로 옮겨지는 것은 어깨와 허리가 오른쪽으로 회전(꼬임)하기 때문이지 허리와 어깨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은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대다수의 일반 골퍼들이 이 문제 점이 많은데 어드레스 후에 체중을 양발에 50대50으로 균일하게 배분한 상태에서 머리를 고정하고(약간 오른쪽으로 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상체를 회전하게 되면 자연히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골퍼들은 백스윙 때 체중을 오른발로 옮기기 위해 머리를 포함한 상체를 오른쪽으로 평행이동을 해서 상체의 스웨이 현상이 나타나고 또는 상체를 가만히 둔 상태에서 체중만 오른쪽으로 보내려고 힙만 오른쪽으로 밀어서 하체(힙)의 스웨이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스웨이가 되면 오히려 몸은 꼬이지 않고 다운스윙 때 체중이 왼발로 오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임팩트를 할수 없게 됩니다. 가장 교정하기 힘든 동작중의 하나입니다. 골프는 회전운동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이 있는 분들은 이 명언을 꼭 참조하셔서 보다 좋은 스윙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SBS & SBS I&M

다른기사
[PGA] 헨릭 스텐손,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스피스 2위
[KLPGA] '시즌 2승' 장하나, YTN·볼빅 여자오픈 '우승'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