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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하임컵 스타 찰리 헐, LPGA 조기 입성 기회

SBS Golf
입력2013.08.20 08:52
수정2013.08.20 08:52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맹활약한 찰리 헐(17·잉글랜드)이 1년 먼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성할 기회를 잡았다.

LPGA 투어 사무국은 입회 규정 나이인 18세가 되기 전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미국의 골프채널이 20일 보도했다.

LPGA 투어는 골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린 어린 선수들에 대해 입회를 허용해 왔다.

내년 3월 20일이 돼야 만 18세가 되는 헐은 올해 말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하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헐은 19일 끝난 솔하임컵에서 유럽대표팀으로 출전, 2승1패를 거두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상금랭킹 4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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