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KLPGA] 박보미, 연장 접전 끝 생애 첫 우승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09 17:13
수정2017.07.09 17:13



박보미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보미는 9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보미는 동타를 친 이지후와 함께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잡은 박보미는 보기를 적어낸 이지후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2년 KLPGA에 입회한 박보미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투어에 출전했다. 이 대회 전까지 최고 성적은 2015년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공동 14위였다.

안송이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5언더파 211타로 3위에 올랐다.

KLPGA 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서 중국 선수 가운데 펑샨샨이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이솔라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 SBS & SBSi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KLPGA] SK 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 클래식, 27일 제주서 개막
[영상] KB금융 FR, ‘우승자’ 김해림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