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된 베컴 딸, 본능적으로 카메라 의식? '대단하네'
[SBS ESPN 이은혜 기자] 하퍼 세븐 베컴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퍼는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생후 7개월 된 딸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패션 위크'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딸인 하퍼. 베컴은 이 날 자신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패션 디자이너로 참여한 '뉴욕 패션 위크' 행사에 아내, 딸과 함께 나타났다.
현장에서 카메라 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은 하퍼는 무엇보다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깜찍한' 표정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 축구계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과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기도 한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 사이에서 태어난 하퍼 베컴은 생후 7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다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세계 최고의 유명인 부모를 둔 덕분인지 하퍼의 '슈퍼 유전자'는 수 많은 카메라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듯한 모습.
베컴 부부는 최근들어 특히 패션계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 지난 1월 유럽 의류 브랜드와 손을 잡고 자신의 이름을 건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빅토이라 베컴은 남편이 미국 MLS로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dVb'라는 패션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베컴은 세 아들이 탄생한 이후 줄곧 "딸을 원한다"는 바람을 피력해 왔으며 지난 2011년 7월 그토록 원하던 딸인 하퍼 베컴을 얻은 뒤 '딸바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하퍼 세븐 베컴의 중간 이름은 베컴의 맨유시절 등번호인 7번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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