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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빈, 플레이 ‘매니 볼‘ ...50만 달러에 계약

SBS Sports
입력2012.02.21 08:28
수정2012.02.21 08:28

빌리 빈 단장이 이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매니 라미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CBS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존 헤이먼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전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년 시즌 중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된 상태라 6월 2일에나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헤이먼 기자는 전했다.

1993년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던 라미레스는 19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2리, 홈런 555개, 타점 1,831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거포로 활약한바 있다. 하지만 2009년에 이어 2011년 시즌에는 금지약물 사용 적발 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아내를 폭행하여 벌금형을 받았다.

한때 2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매니 라미레스를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에 가까운 연봉으로 영입한 오클랜드는 라미레스를 지명 타자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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