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최고 승률 시카고 꺾고 4강 PO행
SBS Sports
입력2012.05.11 13:42
수정2012.05.11 13:42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11-1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PO) 6차전서 시카고 불스에 79-78의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4승 2패로 4강 PO에 진출했다.
35승 31패로 PO에 간신히 진출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50승 16패를 올리며 NBA 32개 구단 중 최고 승률(0.758)을 기록한 시카고를 격침시키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승리의 주역은 20점 7어시스트를 올린 안드레 이궈달라였다. 이궈달라는 77-78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C.J. 왓슨의 마지막 3점슛을 블로킹하며 최고의 영웅이 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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