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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총력전 펼친 LG, 7연패 탈출

SBS Sports 이성철
입력2012.07.17 21:33
수정2012.07.17 21:33

LG 트윈스가 SK를 상대로 7연패에 탈출하며 7월들어 2승째를 거뒀다. 

LG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과의 경기서 김광삼의 호투와 주키치의 계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선취점은 SK가 먼저 올렸다. SK는 4회초 1사 후 최정의 좌월 2루타와 이호준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4회말 공격에서 2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병규(9번)의 안타와 박용택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태완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8회 1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투수 김광삼이 5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6회부터 투입된 주키치가 7회까지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유원상과 봉중근이 8,9회를 책임지며 승리를 굳혔다.

[SBS ESPN 이성철 기자 prin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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