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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DF 나가토모,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

SBS Sports
입력2013.02.28 08:58
수정2013.02.28 08:58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7, 일본)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 출전한 나가토모는 후반 34분 무릎쪽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크리스티안 키부와 교체 됐다.



인터밀란은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무릎 반월판이 찢어졌다고 설명하며 나가토모가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세리에A 26라운드 현재 13승5무8패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인터밀란은 리그 외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및 코파 이탈리아 등 많은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나가토모의 부상으로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1월 인터밀란과 201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한 나가토모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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