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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전 '첫 월드컵 본선행' 노린다

SBS Sports 김현태
입력2013.06.11 00:48
수정2013.06.11 00:48

승리가 간절하기는 우즈베키스탄도 마찬가집니다. 한국전만 승리하면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습니다.

경계대상 1호는 주장 제파로프.



우즈벡의 공격은 그의 발끝에서 시작됩니다. 2010년에 FC 서울에서 뛰었고, 올해 성남으로 돌아온 중원 사령관입니다.

[인터뷰: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주장]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내일 반드시 승리해서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겠다…"

공격수 바카예프와 멀티 플레이어 아흐메도프 역시 경계대상입니다. 공격자원 중 하나인 게인리히 역시 수원에서 한국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카시모프 감독은 '맞불작전'을 예고했습니다. 분요드코르 사령탑을 겸직하며 AFC 챔피언스리에서 K리그팀들을 상대로 선전했습니다.

[인터뷰: 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
"한국은 정신력이 강하고, 투지를 가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전에 총력을 다 하겠다"

우즈벡은 지금까지 ���드컵 본선무대를 밟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거세게 나올 이유입니다.

(SBS ESPN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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