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생존 주말 '치열한 경쟁' 예고
SBS Sports 이은혜
입력2013.08.30 23:30
수정2013.08.30 23:30
K리그 클래식 상,하위 스플릿 결정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수원, 부산, 제주, 성남이 6위와 7위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점싸움을 벌입니다.
네 팀과 중위권 혈전을 벌이던 인천은 한 발 먼저 웃었습니다.
공격 선봉장에 선 이천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지난 25라운드에서 정성룡이 버틴 수원을 상대로 3골을 몰아쳐 5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수원은 인천전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26라운드 전남전에사 네 골 차 이상으로 패하면 최악의 경우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표팀 승선을 앞두고 있는 공격수 조동건 역시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조동건, 수원 블루윙즈 공격수]
"(인천전에서는)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전남전에서는) 꼭 승리해서 저희는 (스플릿) 밑에보다 위를 바라보며 달려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승점 37점으로 7위 올라 있는 부산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시즌 내내 선두권을 굳게 지키고 있는 포항을 잡아야 7위 안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11위 경남을 만나는 성남과 최하위 대전을 만나는 제주가 상대적으로 승점 획득이 유리해 보입니다.
특히 성남의 경우 최근 연고이전 문제가 불거지는 등 구단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1부 리그 생존을 보장하는 상위 스플릿 잔류는 더 절실해 졌습니다.
이번 26라운드를 끝으로 7위 안에 들지 못한 하위 팀들은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 탈출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SBS ESPN 이은혜 기자)
수원, 부산, 제주, 성남이 6위와 7위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점싸움을 벌입니다.
네 팀과 중위권 혈전을 벌이던 인천은 한 발 먼저 웃었습니다.
공격 선봉장에 선 이천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지난 25라운드에서 정성룡이 버틴 수원을 상대로 3골을 몰아쳐 5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수원은 인천전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26라운드 전남전에사 네 골 차 이상으로 패하면 최악의 경우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표팀 승선을 앞두고 있는 공격수 조동건 역시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조동건, 수원 블루윙즈 공격수]
"(인천전에서는)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전남전에서는) 꼭 승리해서 저희는 (스플릿) 밑에보다 위를 바라보며 달려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승점 37점으로 7위 올라 있는 부산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시즌 내내 선두권을 굳게 지키고 있는 포항을 잡아야 7위 안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11위 경남을 만나는 성남과 최하위 대전을 만나는 제주가 상대적으로 승점 획득이 유리해 보입니다.
특히 성남의 경우 최근 연고이전 문제가 불거지는 등 구단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1부 리그 생존을 보장하는 상위 스플릿 잔류는 더 절실해 졌습니다.
이번 26라운드를 끝으로 7위 안에 들지 못한 하위 팀들은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 탈출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SBS ESPN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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