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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입단' 김형범, "또 다른 도전을 해보려 한다"

SBS Sports
입력2014.05.21 10:57
수정2014.05.21 10:57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30)이 태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김형범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축구 인생을 축약한 사진 한 장과 함께 부리람 입단 소식을 알렸다.

김형범은 "내 인생에 다섯 번째 유니폼을 입고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들의 성원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당신들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당신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당신들이 있기에 또 다른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지금 처럼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형범은 지난 200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13년까지 10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김형범은 K리그 175경기에 출전해 35골 24도움을 기록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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