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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순철 해설위원, 아들 이성곤 플레이에 '독설' 작렬

SBS Sports 김지민
입력2014.07.18 16:46
수정2014.07.18 16:46


SBS sports 이순철 해설위원의 독설은 아들 이성곤도 피해갈 수 없었다.

이성곤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북부올스타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해 2차 3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해 퓨처스리그 전반기 경기에서 타율 0.298과 4홈런, 22타점, 6도루를 기록한 이성곤은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순철 위원은 “원래는 내야수인데 내야 수비에 자신이 없어 당분간 외야에 있어야 할 것 같다. 송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는 뛰고 싶은데 실력이 안 되니까 외야로 전향해야 했다. 군대 가서 내야수를 한 번 해보면 내야수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충고를 했다.

이성곤은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순철 위원은 “발은 빠르지 않은데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평가절하해 눈길을 끌었다.

2회 타석에서는 타자로서의 기량에 쓴 소리가 나왔다. 이순철 위원은 “배트 스피드가 느리다. 스윙은 파워와 타이밍이 잘 맞아야 좋은 타구가 나올 수 있다”고 아쉬워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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