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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대표팀 은퇴… "뮌헨에 집중하겠다"

SBS Sports
입력2014.08.14 21:02
수정2014.08.14 21:02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주축 프랑크 리베리(31, 바이에른 뮌헨)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리베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및 복수의 외신을 통해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고, 이제 뮌헨에서 경기하는데 더 집중해야한다.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서 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2006년 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8년 동안 레블뢰 군단에서 뛰어온 리베리는 81경기 16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대회 직전 대표팀에서 낙마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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