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롯데, 코칭스태프 발표 늦어지는 이유는?

SBS Sports
입력2014.11.19 14:54
수정2014.11.19 14:54

롯데 자이언츠의 코칭스태프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당초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발표하기로 했지만 벌써 시리즈가 끝난지 1주일이 넘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종운 감독은 외국인선수를 직접 보기위해 도미니카로 향했다. 현재 사직구장과 상동구장에서 한창인 마무리훈련은 김민호 코치가 통솔하고 있다. 이 감독은 "아직 현장의 코치들도 본인들이 1군과 2군 가운데 어디를 맡게될지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감독은 13일 취임식에서 "이미 코칭스태프 인선은 마무리됐고 발표만 미루고 있을 뿐이다. 3~4명 정도 외부에서 영입할 것 같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윤원 단장은 "현재 다른 팀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 우리 팀으로 오신다. 지금까지 있던 팀에서 신변정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감독께서 귀국하시는 걸 기다렸다가 일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단장은 코칭스태프의 숫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롯데의 1,2군 코치 숫자는 가장 적었다. 이 단장은 "다른 구단과 비교해도 우리 팀 코칭스태프 숫자가 결코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감독은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롯데 코칭스태프의 정확한 조각은 최소 1주일은 기다려야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OSEN]

ⓒ SBS & SBS I&M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