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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홈런왕’ 카브레라, 국내 구단 러브콜?

SBS Sports
입력2014.11.25 10:45
수정2014.11.25 10:45

한때 일본을 평정했던 홈런왕 알렉스 카브레라(43)가 국내 구단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야구 외국인 선수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는 MyKBO는 25일 트위터로 한 히스패닉 기자를 인용해 “한 서울 팀이 알렉스 카브레라에게 오퍼를 했다”고 밝혔다. 어느 팀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카브레라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홈런왕이다. 지난해 블라디미르 발렌틴에 의해 깨지기 전까지 오 사다하루와 함께 55홈런으로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홈런 최고기록(2002년)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무대에서 통산 357홈런을 때려냈고, 올해 초 친정팀 오릭스 버팔로스가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멕시칸리그의 베라크루즈 레드이글스에서 활동하던 중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영구 퇴출까지 받았다. 1루수인 카브레라를 두고 어떤 팀이 영입 제의를 했는지도 관심거리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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