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톱타자'민병헌, 연봉 93.1% 인상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5.01.13 10:18
수정2015.01.13 10:18
올 시즌 '신개념 톱타자'라는 명성을 얻었던 두산 민병헌이 구단과 2015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민병헌의 연봉은 2억8000만원으로 지난 해 받았던 1억4500만원보다 1억3천5백만원(93.1%)이 올랐다.
지난 시즌 타율 0.345(470타수 162안타), 12홈런, 79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올린 민병헌은 호타준족의 전형을 보여주며 두산 부동의 1번타자로 활약했다.
민병헌은 계약을 마친 후 "지난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더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준 만큼, 올해에는 팀 성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OSEN]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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