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5대1로 대파
SBS Sports 주영민
입력2015.11.05 14:33
수정2015.11.05 14:33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을 대파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5대 1로 아스널을 눌렀습니다.
지난달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2대 으로 패했던 뮌헨은 깨끗한 설욕전을 펼치며 F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스널은 1승3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티아고 알칸타라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전반 29분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44분에는 다비드 알라바의 추가골까지 터졌습니다.
그리고 아리언 로번이 후반 9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었고, 후반 44분에는 뮐러가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켜 아스널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아스널은 후반 24분 올리비에 지루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감각적인 왼발 터닝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는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E조 홈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수아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3승1무로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전반 30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15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바테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8분에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주영민기자)
저작권자 SBS스포츠 & 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 I&M
많이 본 'TOP10'
-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