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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o3 인터뷰] 이유 있는 스마일 캔디,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

SBS Sports 이향구
입력2016.01.13 18:31
수정2016.01.13 18:31

3명의 스타가 1명의 스타에게 질문을 던지는 신개념 인터뷰, <1 to3 인터뷰> 이번 주는 '스마일 캔디'의 대명사 프로골퍼 이보미가 주인공이다.

이보미(28·마스터스GC)는 2015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아이콘이었다. 일본 투어에서 무려 7승을 쓸어 담은 데다 상금 2억3039만엔(약 22억5000만원)을 획득해 역대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상에 올해의 선수 부분에도 1위에 오르며 지난해를 ‘이보미의 한 해’로 만들었다.

특히 이보미의 일본 내 인기는 아이돌 연예인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골프 실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와 밝은 표정, 사교성 좋은 성격, 거기에 스폰서와 일본 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비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보미는 플레이의 기복에 상관없이 항상 밝은 웃음을 유지하며 남을 배려하는 온화한 미소가 특징이다.

새해에는 더욱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다. 바로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라면 올해 7월 11일자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4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보미는 세계랭킹 15위이지만, 한국선수 가운데는 8위로 박인비, 유소연, 김세영, 양희영 등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에 이보미는 4월 열리는 ANA인스피레이션과 6월 열리는 KPMG 우먼스 PGA챔피언십 등 전반기 메이저대회 타이틀 획득으로 랭킹 경쟁에서 대반전을 이루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골프 한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보미에게 KT 위즈 유한준 야구선수, 2016년 KLPGA 투어 루키 음선재 선수, SBS 골프 코스 해설가 신나송의 총 3명이 질문을 던졌다.

이보미는 자신만의 ‘스마일’ 비법과 상금의 활용도, 일본투어와 문화 적응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Q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을 유지하며 ‘스마일 캔디’ 별명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Q 일본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JLPGA 투어를 점령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문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NO1.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Q 상금왕에 오르며 지난해 상금이 매우 많은데, 주로 상금의 활용도는 어디에 쓰는 편인지요? 혹은 나만의 위해 쓴 것중 가장 비싼것은 무엇이었나요? 

(SBS스포츠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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