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축구선수 브루노 보반, 경기 중 가슴에 볼 맞고 사망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3.26 13:36
수정2018.03.26 13:36
영국 일간지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지난 24일 슬라노니야 포제가와 정규리그 경기 도중 크로아티아 3부리그 마르소니아 클럽의 브루노 보반이 경기를 하다가 가슴에 볼을 맞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4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그라운드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슴에 볼을 강하게 맞은 보반은 경기를 이어갔지만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양 팀 선수들이 보반을 향해 달려갔고,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투입돼 의료진이 곧바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끝내 보반은 숨을 거뒀다.
보반은 NK 슬로보니야 포체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 1월 NK 자그레브로 이적해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고. 2016년 여름 다시 슬로바니야 포체가로 이적했다가 지난 2월 28일 마르소니아로 이적했다.
[사진 = 브루노 보반 인스타크램 캡쳐]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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