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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종차별 발언' 이탈리아 해설자에 법적 대응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5.25 13:16
수정2018.05.25 13:16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베로나)가 인종차별 발언을 한 이탈리아 지역 방송사 해설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스타디오'는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가 인종차별 방송 해설로 명예가 실추됐다며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6일 AC밀란과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아A 정규리그 3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0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당시 해설자는 "이승우가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보다 개고기로 만든 간식을 먹는 선수로 더 유명해질 것"이란 발언을 했다.

이에 이승우는 당시 해설자의 말이 담긴 비디오 자료도 소송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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