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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박지성·유상철·이운재, 역대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 11 선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6.01 14:32
수정2018.06.05 13:28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홍명보, 박지성, 유상철, 이운재가 외신이 뽑은 역대 월드컵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1일(한국시간)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이름을 날린 아시아 선수 11명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 현 대한축구협회 유스본부장에 관해 "타고난 능력보다 엄청난 노력으로 아시아 최고가 된 선수"라며 "그는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골키퍼 부문에 선정한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를 두곤 "일본 가와구치 요시카쓰,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알데아예아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02년의 이운재와 비교할 수 없다"라며 "이운재는 특히 스페인과 8강전 승부차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에 대해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인물"이라며 "2002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유상철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 대해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의 축구를 가장 잘 표출했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들을 제외하고 베스트 11엔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 미야모토 쓰네야스, 혼다 게이스케, 호주의 루커스 닐, 팀 케이힐, 이란의 메디 마다비키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미 알자베르가 뽑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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