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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NBA 조던 클락슨 벽 넘고 4강 진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8.27 14:40
수정2018.08.27 14:40

남자 농구대표팀이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의 벽을 넘고 4강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다.

귀화선수 라건아가 30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승현이 11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일영이 17득점 6리바운드, 김선형이 17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고르게 지원했다.

반면 NBA 현역 클락슨이 2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로 원맨쇼를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이란-일본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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